날씨도 너무 좋고! 가이드님의 가이드가 너무 좋았어요 ~ 머루와인 동굴 체험도 기대안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덕유산에서 기대 안한 철쭉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용
pwon****
2026년 05월 31일 (수정됨)
< 초록 층계 >
나무 계단이 능선 아래로 뻗어 있다.
오르는 것인지,
내려가는 것인지—
발은 이미 알고 있었다.
바람이 철쭉 향을 밀어 올릴 때
백두대간은 겹겹이 접혀
하늘 아래 푸르게 가라앉는다.
능선은 멀어질수록 부드럽고
산은 깊어질수록 낮아 보인다.
저 능선들도 한때는
이 산처럼 솟구쳤을 것이다.
향적봉을 지나 중봉에 서니
얻은 것과 잃은 것의 경계가 흐려졌다.
다만 오래된 것들이
초록 속으로 천천히 젖어 들었다.계단은 아직 거기 있다.
빛을 머금은 채
내려가는 쪽으로 이어지면서.
추신
박현순 가이드님!
자연을 벗 삼아 길을 안내하고,
짧은 말 속에 배려를 담는 사람.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손길마다
잔잔한 정이 따라옵니다.
긴 금빛 머릿결이
푸른 햇살에 흔들리고,
한 시절을 성실히 걸어온 시간이
미소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맡은 자리를 성실하게 지키며
자신의 삶에 아름다운 방점을 찍는 모습.
계절과 함께 익어온 품격이
정겨운 풍경이 되고
오래 바라보고 싶은 한 편의
시가 됩니다.
kok9****
2026년 05월 30일
승우여행사에서 가본 트레킹중 날씨,풍광,일정 모두 최고였습니다. 두번째 만난 피어나 가이드님 역시 친절하고 재밌으셔서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 능선 따라 걷던 길에 연달래도 예뻤고 중봉의 시원한 산그리메도 너무 멋지고 바람도 너무 시원해서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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