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태백산 국립공원 금대봉, 오기전까지는 이렇게 아름다운곳을 왜 진작오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모객이 잘 안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다. 여름 야생화를 만나고 보니 정말 아름다웠다. 산나리, 태백기린초, 일월비비추, 노루오줌, 눈빛승마, 그리고 이름모를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 특히 일월 비비추는 정말 장관이었다. 해발1200m가 넘는 고산지대 트레킹은 정말 상쾌하였다. 우중이어서 더욱 운치가 있어 너무좋았다. 우산이 있었지만 그냥 비맞는 기분이 더 좋았다. 그리고 대덕산 정상, 1307.1m 표석에서 비맞으며 승우여행사 부채를 들고 한컷, 이제 내리막길이다. 늦은 점심으로 고등어조림 그리고 귀한 눈개승마나물로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하였다. 내년 5월에는 얼레지가 지천이라는데 또 오고 싶은 곳이다. 곰배령도 좋지만 감히 금대봉에 비할까 환상적인 산행을 다른이들도 꼭 가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기를 남긴다. 그리고 텐션좋은 현순 피어라 가이드 덕분에 더욱더 좋았던것 같다. 우중에 냉커피도 준비하시어 우리들의 기운도 북돋아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두루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업시켜주는 저절로 웃음이 피어라. ㅎㅎ
안녕하세요 고객님.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금대봉의 진가를 깊이 느끼고 오신 그 마음, 한 줄 한 줄에 진심이 담겨 전해져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비를 맞으며 걸었던 고산지대의 숲길, 그리고 그 길 위를 수놓은 산나리, 태백기린초, 눈개승마, 일월비비추까지 이름을 알든 모르든, 피어 있는 모든 야생화들이 고객님의 시선 속에서 아름답게 반짝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해발 1200m가 넘는 능선을 따라 걷는 동안 우산보다 비를 택하신 그 여유와, 정상에서의 한 컷, 그리고 따뜻한 밥상까지, 여행이 아닌 ‘기억’으로 남을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피어라 박현순 가이드님의 정성, 빗속 냉커피부터 유쾌한 분위기, 사진 한 장까지 세심히 챙겨드린 마음을 좋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곰배령보다도 더 깊이 마음에 남은 금대봉. 내년 5월, 얼레지 필 무렵에 또 한 번 그 길을 함께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연이 주는 감동 그대로 전해주신 후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